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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목요일 늦은 저녁에 주문을 했는데 토요일 오전에 왔어요.

배송이 빠르다는 것도 물론 마음에 들었지만 우체국 택배라 더 좋았어요.

박스를 뜯었을 땐 상품 하나하나가 전부 뽁뽁이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ishard의 성실성과 배려심에 감동했구요^^

모든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어떤것이 어떻게 얼마나 좋은지 정확히 알 수 없을 것 같아서

오늘은 모공 브러쉬랑 네추럴 A.C 컨트롤 에센스만 사용해봤어요.

솔직하게 말하면 모공 브러쉬는 제대로 씻긴지 긴가민가할정도로 너무 부드러웠어요.

처음 사용해봐서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저자극 극세사모라서 그렇다..라고 생각하고 있어요.

그렇다고 덜 씻긴건 아니에요. 깔끔하게 세안이 되었어요.

네추럴 A.C 컨트롤 에센스는 평소에 사용하던 에센스와는 다르게 묽었어요.

그렇다고 줄줄 흘러내리는 정도는 아니었어요.

에센스를 피부에 처음 도포했을땐 촉촉한 영양팩같았어요.

전 에센스를 바르고 바로 로션을 바르는 편이아니라 에센스를 바른 후 시간이 지나면 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는데

금방 마르는 듯한 느낌은 아니고 천천히 마르는 것 같았어요.

그렇다고 얼굴이 땡기진 않았어요. 얼굴을 만져봤을 땐 쫀쫀한 느낌이 있었어요.

사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건 필링젤이랑 화산송이 모공 팩이라서 내일을 기대하고 있어요~

모공 브러쉬랑 에센스도 제 기준으로 평균이상이라서 꽤 마음에 들어요.

아! 사은품으로 받은 어성초비누랑 화이트닝크림도 맘에 들었으면 좋겠어요!!